매주 12-3여 명씩 찾아오는 수강생들을 지도하기 위해 도자기, 꽃꽂이 등, 다양한 재능으로 학교 돌봄교실 등에서 강사로 섬기고 있는 교인들이 이 일에 참여했다. 또한 영문학과 출신으로 미국에서 거주한 적이 있는 김 목사 아내, 박효숙 사모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선교원”을 개원하여 어린이 영어 조기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여와 규암지역의 젊은 엄마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엄마들은 “영어 선교원” 뿐 아니라 주일에도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고 있다.
태양교회의 성장은 계속되었고 그와 함께 새 일꾼들을 세웠다. 2017년 1월 1일 전계환, 김정수, 김성현, 홍연표, 신순영, 임계순, 이임배, 신동월, 송화식, 박종순, 명정순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했고, 그해 12월 10일 신실한 일꾼 정현채 장로를 원로 장로로 추대하면서 김재선, 김희순, 박연숙, 성향선, 안영희, 유순희(4), 유순희(8), 이선애, 이희순, 임명옥, 정우창, 홍진표 집사를 권사로 임직했다. 2019년 4월 27일에는 김용환, 이성훈, 황정안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새로운 교회일꾼으로 정우창, 이인훈, 조남규, 이석현 등, 4인의 장로를 임직했다. 2021년 8월 1일에는 지난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며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은총에 감사하며 창립 70주년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태양 문화교실과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들)
태양교회의 주일예배는 찬양과 축제의 열기로 뜨겁다. 은혜의 감격과 소망의 기쁨이 넘치는 예배를 드리면서 힘을 얻는다. 1년에 한 번씩 가을 추수 후에 열리는 바자회는 온 교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 잔치로 수익금 전부를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고, 구역예배로 모여 드리는 헌금도 해외의 빈곤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태양교회는 70주년을 맞이하면서 해외 자매교회의 예배당 건축을 위해 7천만 원의 건축비를 마련했고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 건축을 시작할 예정이다. 태양교회의 미래선교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 “태양 문화센터는 2년 전부터 불어온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지금은 잠시 숨을 고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태양교회의 선교적 미래는 밝아보인다. 최근 부여군은 고고학적 유물들과 문화재들이 몰려있는 부여읍 구도심지역을 행정과 백제문화권역으로 하고, 태양교회와 인접한 백마강너머 규암지역은 주민주거권역으로 하여 그 특성에 맞는 개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부여읍 주민들의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규암지역은 태양교회에서 차량으로 불과 7분 거리에 위치한다. 그리고 태양교회는 구룡면사무소와, 초등학교, 보건소, 중대본부, 소방서가 자리한 그 중심에 세워져 있고 앞으로 교회 인근에 종합복지센터까지 들어설 계획이어서 그에 대비한 선교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중이다.

(김성종 목사 부부와 태양교회 당회원)
6. 25 한국전쟁의 위기 속에서, 태양처럼 뜨거운 복음의 감격으로 세워진 태양교회가 70주년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다시 새 출발의 자리에 서있다. 지난 70년이 뜨거운 가슴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찬란한 선교의 꽃이 피고 주님 오시는 날, 풍성한 열매로 가득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기원한다.